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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생활2012/01/29 00:31


fake fake traveler - sayo from peppertones








1.



사람 목숨이 참 질긴게,

외로워서 죽을거 같은데 여태 안죽었네요.


안외로운건가?






2.



필름시장의 상징인 코닥이 붕괴되고

필름시대가 종말을 고하는 가운데,

난 이 와중에 로모가 사고프다....

여유가 좀 생기면 LC-A를 사야지. 꼭.






3.


스스로에게 야박하단 얘기 취소.

핑계 대지 말고 좀 잘하자.




4.


페퍼톤스는 들어도 들어도 좋고,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다.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다,

어서 새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늘이 파란 토요일에 방 한 가득 펩의 새 앨범을 틀어놓고,

신나게 세탁기를 돌리며 청소를 하고 싶다.

공연도 가고 뉴히피 같이 부르며 뛰고 싶어.


 

5.


새로 이사온 집엔 IPTV를 볼 수 있어서

종영된 라라라나 음악창고를 계속 보고있는데

음악창고의 페퍼톤스와 옥수사진관이 같이 나온 편은 정말 너무 좋다.

안주도 없이 맥주를 홀짝이며 멍하니 쳐다보고있다.




6.


별로인 애들은 정말 계속 별로다.

누군가에겐 나도 참 별로겠지?

근데 니들 정말 별로야.





7.


한파가 찾아오니 따뜻한 남쪽나라병이 다시 도졌다.

용한 의사를 만나야하나 생각해봤는데 연애를 하는게 빠르겠지.



아니야.. 의사가 빠르겠다.






8.


푸른날, 여름날.

그곳에 남아있기에 그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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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head
탐구생활2012/01/21 23:40


Jamie Cullum - Everlasting Love








1.


어제 퇴근하는 선배에게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와 함께

세배+세뱃돈요구 액션을 꺼내려는 순간

'뻐큐먹어^^'라는 새해 덕담을 들었다.

역시 엠티비야. 졸라 락앤롤이야 다들.





2.


음악채널 피디 10년차인 선배의 말로는 (1번과 동일인물)

실물의 왕은 유이랍니다.

역시 화면과 실물엔 괴리가 있어요.

이게 정말인게, 나도 실물은 장난 아니게 잘생겼는데

화면은 별로더라고.




아니 진짜로.





3.


관리를 하지 않는게 제 인맥관리법이고

계산을 하지 않는게 제 계산법입니다.

알아요 저도, 진심이 통하다는거 다 거짓말인거.

그래도 그냥 이렇게 사는게 내 마음이 편한걸.




4.


나에게 제일 가혹한 건 나 자신이란 생각이 들었다.





5.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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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head
탐구생활2012/01/20 00:55






새해 인사는 저번에 했고,

간단하게 적어보는 새해 다짐들입니다.





* 고기와 맥주를 줄입니다.
: 2011년에도 금주와 채식은 결심했지만 참 허무맹랑했네요.
요즘에 고기는 많이 줄인 편이고, 술이야 원래 잘 안마시지만
가끔 집에서 혼자 먹는 맥주를 줄여보려구요.

* 의미 없이 밤 늦도록 깨어있지 않습니다.
: 요즘엔 예전처럼 새벽까지 일한 날도 별로 없는데 너무 늦게 잤어요.
몸이 많이 피곤합니다. 청승 떨며 분위기 잡는 건 일주일에 하루이틀만 할께요.


* 농구를 다시 합니다.
: 지난주 팀 물색을 시작함으로써 이미 실행되고 있는 계획입니다.
팀은 더 찾아볼 생각이고 몸을 차차 만들어야죠.


* 웨이트 트레이닝을 다시 시작합니다.
: 여전히 칼퇴근 따위는 없는 생활이지만 아침시간을 좀 여유있게 쓸 수 있도록 되었으니
출근하기 전에 웨이트를 해볼 생각입니다. 작년 여름 몸상태 정도로는 돌려놓고 싶네요.
농구에도 당연히 도움이 될테고.


* 연애를 합니다.
: 사실 이건 제일 자신 없는 계획입니다. 혼자하는게 아니니까요.
안생기는거 잘 알지만 일단 노력해보겠습니다.


* 교회를 정합니다.
: 참 문제인데, 일본에서 온 이후로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에 염증을 느낀 것도 일본으로 떠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다시 돌아온 지금도
해결책을 찾을 수 없네요. 어쨋거나 예배생활을 포기할 수는 없으니 어떻게든 정해야 할텐데
용기가 생기지 않습니다. 아무튼 새해를 맞아 해결해야할 과제입니다.


* 재즈피아노 배우기.
: 어떻게든 재미가 생겨 혼자 딩동거리긴 했었지만, 어렴풋이 혼자 이해한 화성악이나
단순한 컴핑 말고 이제 좀 제대로 된 재즈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사실, 제대로 확보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주말에 농구도 연애도 피아노도 다 하려는건 무리니
앞선 두가지가 진행되는걸 봐서 해볼 요량입니다. 다행히 집에서 홍대는 가까우니
레슨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네요.


* 후원지 정하기.
: 벌써 몇년이나 고정수입이 없는 생활을 하다보니 고정된 후원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올해는 신중하게 후원지를 정해서 나눔생활을 할 계획입니다.




여름에 중간점검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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