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지 않는 슬픔과 함께 난 조금씩-
1. 춘천엘 다녀왔다. 일본에서 돌아오고 외할머니를 한번도 뵙지 못해 오랜만에 원주에 온 김에 엄마를 모시고 외가엘 갔다. 이제는 많이 마르시고 기력도 예전같지 않으신 외할머니와 침대에 앉아 무한도전을 보는데 할머니는 티비속의 누군가를 가리키며 날 닮은 아이가 나온다고 하셨다. 노홍철을 말씀하시나 해서 봤더니 조인성이었다. 건강이 너무 안좋아신거 같아 걱정을 많이했는데 보는 눈도 정확하시고 냉철한 판단력이 여전하셔서 큰 안심과 위로를 얻었다. 2. 알고보니 사계절이 모두 까임의 계절이더라. 안녕하세요,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고 지구의 평화와 빈곤, 환경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있는 까임과 거절의 아이콘 mhead입니다. 3. 말이 많은 트랜스포머3를 춘천까지 가서 봤다. 뭐랄까. 코비의 82점 게임을 보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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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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