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을에 듣기 위해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합니다. 함께 들어요 :-) 1. 바람이 분다 - 이소라 2. 혜화동 - 동물원 3. 손잡고 허밍 - 재주소년 4. 바라만 봐도 좋은데 - 노리플라이 5. Alone again - gilbert o'sullivan 6. After Love Has Gone - Earth Wind and Fire 7. 바람에게 - 윤상 8. Avrai - Claudio Baglioni 9. Suninga - Richard Bona 10. Best That You Can Do - Christopher Cross 11. Just The Way You Are - Billy Joel 12. Something About Us - Daft Punk 13. 바람, 어디에서 부..
1. 원래 슬픈영화는 돈을 주며 봐달라고 사정을 해도 일단 액수 보고 생각 해볼텐데 괜히 티비를 틀었다가 '내사랑 내곁에'를 보고말았다. 그렇다. 무식한 것도 죄고 돈 없는 것도 죄다. 살다보니 죄가 이렇게 많다. 네, 제가 죄인입니다. 죄인 오라하실 때에 찾아주세요. 1544-4625. 2. 일본에 갈 때 갖고 있는 걸 모두 정리하고 갔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올 때는 갖고 있는 걸 모두 두고 왔다.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오늘의 내게 사도바울은 말한다.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
믿-을 수 가- 없-어어 내가 서탈이라니... 서탈이라니!!
1. 아이고 서늘해- 가을바람이 산들산들 분다. 아니지. 가을 바람에 산들산들은 어울리지 않네. 그렇다고 선들선들도 아니고 살랑살랑도 아니고. 뭐지? 2. 왜 포스팅이 뜸하냐? 하고 싶은 말이 없으니깐뇨- 하하. 3. 이력서엔 진짜로 특기를 선곡으로 써서 냈다. 은행에서 일하는 친구 말로는 자기 입사할때 같이 최종면접 갔던 한명은 특기에 노래 썼다가 정작 노래를 시켰더니 노래를 제대로 못해서 떨어졌단다. 뭐야.. 나가수야..? 노래 못하면 막 떨어져?; 제 점수는요. 4. 내일 오후에 서류합격자가 발표된다. 하나의 시험이었다. 가능성에 관한 시험. 과연 어떻게 될까? 기대는 많이 하지 않는다. 5. 나 이 만화가 좀 좋더라고.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
아..아..아름다워..!! (홍보동영상이 공개되서 셔터소리를 들어봤는데 톡!하고 진짜 필름똑딱이 같은 셔터소리가 난다;ㅁ;!! 아아..) 노트에 그림자도 지고 글씨도 엉망이지만 일단 올려는 봅니다. 그리고 사진들 :-) 오늘 일기 쓰던 카페이름은 studio GOMANGJI. (http://blog.naver.com/s_gomangji) 수제케익도 있고 런치메뉴도 있다. 담엔 점심먹으러 가야지 :-D 원래 실내는 흰색과 나무색인데 아이폰 사진이 병신이라 필터를 쳐발쳐발하니 노랗게 되었다. 일기에 수고하신 필기구님들. 일기에 등장했던 손에 익은 연필은 가운데의 짧은 녀석. 스테들러의 노랑연필은 예쁘긴 한데 쓰는 느낌은 영 별로네. 심도 푸석하고. * 그리고 남은 말들. 1. 손으로 일기를 쓰다 주스를 쥬스..
여러분, 입금을 하세요. 뭐라도 해드림. 주중엔 편집알바, 주말엔 팬미팅 촬영도 해주기로 했음. 공유 사진 백만장 찍고 올테다. 아리따운 여자연예인이었으면 셔터에 더욱 열정이 실릴텐데.... 원주 집 앞에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길래 찍어왔다. 활짝- 합정역에 위치한 축지법과 비행술 학원. 수영 끝나면 저거 배워야지. 어째 돈을 너무 쉽게 번다 했지. 간단하게 행사 중계 컷붙이기 정도로 끝날 줄 알았던 편집은 타이틀 백만개 만들고 1시간40분짜리 종편을 하고서야 끝이났다. 그래, 세상에 공짜가 어딨나...... * 이틀동안 자소서를 쓰려고 폼을 잡은 시간만해도 4시간은 되겠다. 현재 4시간 폼잡고 기모아서 두 문장 썼음. 좋아, 이대로 노벨문학상에 도전한다....
1. 사실 이제와 고백하자면, 정말 생각없고 무책임한 일이지 모르지만 선택 되는 단 한명, The Chosen One을 위한 경쟁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시작했다. 그냥 치열한 경쟁, 혹은 확률 적은 경쟁- 이라고만 생각했지. 후아- 그래도 될 놈은 되잖아요 :-) 2. 잠언을 볼짝시면,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고 성경은 말한다. 생명의 근원이 그곳에 있다고. 요즘들어 너무나도 진하게 느낀다. 무릇 지킬 것은 너무나도 많지만- 바로 그 마음. 마음. 3. 인생의 단 한 순간, 정말 단 한 순간인 기록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달리는 대구의 선수들을 보고 있자니 고린도전서의 그 말씀도 기억난다.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며,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는, 그런 가을이 ..
1. 오늘은 수영장에 좀 일찍 갔더랬다. 준비운동을 슬슬 하고 레인으로 들어가니 풀 한켠에는 세레인 정도를 터서 아쿠아로빅을 하고있었다. 아주머니들은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남극해의 바다코끼리들 마냥 몸을 흔들고 계셨다. 근데 음악이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보통 이런건 흘러간 댄스가요 틀어 놓고 하는거 아닙니까?; 2. 요즘 수영코치님한테 안좋은 일이라도 있는지 꼴랑 한시간뿐인 수영 강습인데도 연습량이 장난이 아니다. 덕분에 물 채는 느낌이 좀 몸에 익어서 다행이긴한데 수영을 낮에 다녀오고나면 저녁에 웨이트를 할 힘이 없을 지경이다. 2014년에 런던이라도 보내시렵니까. 3. ABC마트를 오랜만에 들렀더니 우리나라도 스케잇 미드가 들어오더라. 빨간 올드스쿨이 너무 곱길래 미친듯이 갖고싶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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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이번에도남자혼자온관객은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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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고보니불어또읽자니읽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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