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좀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 청량리역에 내렸는데 전화가 왔다. 안그래도 맨 앞자린건 좋지만 무대 끝편에 닿는 각도라 무대가 잘 안보일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1층 정중앙 통로에 가설좌석을 설치해 자리를 옮겨주겠다는 안테나 뮤직의 전화! 사무적인 안내가 끝나고.. "근데.. 그냥 궁금해서 묻는건데, 혹시 좌석은 몇 줄로 놓으셨어요?" "아, 두 줄로 놨어요." "그럼 당연히 제 옆도...." "네, 그 분도 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일본집에 오랜만에 전화를 걸었는데 평소같으면 오까아상 오또오상 이나이요-하고 끊었을 정민이가 먼저 마당에 자라는 딸기 얘기도 해주고 통화를 길게 한다. 간만에 일본어 하려니 입이 옴찔옴찔. 괜히 마음이 짠하네. 보고싶다 좡줭민. 2. 오늘 갑자기 필카 구매 충동이! 전에도 한 번 사고싶던 콘탁스의 T3와 함께 후지의 클라쎄W가 격하게 땡겨왔다. 흐어, 콘탁스도 콘탁슨데 클라쎄 결과물들이 너무 좋은거야. http://www.flickr.com/groups/klasse/pool/ 뭐어- 일단은 일본서 이사정리 해드리다 득템한 TW-300으로 만족하기로 했음. 나름 후지논 렌즈라구욧! (누가 뭐래나..) QL-17 경통을 수리해야해서 맡기는 김에 같이 보내 점검할 계획. 결과물들은 뭐어- 그냥 평범한 자..
1. 아아아아아아악!!!! 망했다. 네. 망했심더. 이제 캐러비안 시리즈는 끝났네예. 뭔가 이별을 한거같아 서운하다. 이건 시리즈가 아니라 그냥 스핀오프를 하나 본 기분. 게다가 엉터리 스핀오프. 롭마샬의 캐러비안은 더 이상 캐러비안이 아니었음. 스토리도 후지고 캐릭터도 흔들리고 심지어 여름 블록버스터가 리듬이 쳐져서 지루해. 제목을 지어보자면 '캐러비안의 해적 - 마지못해 끌려나온 잭스패로와 엉터리 선교사의 뜬금포 로맨스'랄까. 2. 영화 전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트레일러가 나오는데 요건 좀 기대. 전작이 워낙 망작이라 그거보다야 낫겠지. 쿵푸팬더는 예고편부터 약간 망작 느낌이던데 제발 재밌었으면... 흐엉 내 여름 재미를 빼앗아가지 말아줘 모두들... 3. 혼자 영화 보려다 사람들 얼굴이나 보려..
뜬금없이 여름이 되었다. 뭐야 이거. 아무튼 그래서 제퍼슨을 당장 살 생각! 흐으아아아 보기만해도 시원해. 물론 저 컬러를 살 생각은 아니었는데 사진을 보니 땡기네얌. 카시나 홈페이지에 가보니 작년보다 라인업이 조금 늘어났지만 그냥 제퍼슨이 정답인듯. 지금 사러 갑니다 '-'b 그리고 차례를 기다리는 두 분들. 205는 국내 전개 컬러가 저거밖에 없고 아래 1500은 그냥 디깅하다 컬러가 이뻐서. 저건 콜라보 모델이라 못구할거고 그냥 매장에서 편하게 1500 하나 사고 싶슴니더. 한정판이고 콜라보고 내 돈주고 사는건데 어렵게 사고싶지 않아 흐엉. 내 덕력도 여기까지인듯... 그리고오- 메인으로 신고있는 코비5와 선물받은 id코비5도 있지만 다시 농구를 하게 된다면 요 놈을 신고프다. 아.... 고와.....
1. 이틀을 내내 배가 터져라 먹어댔다. 내일은 좀 더 포동포동해졌으면 좋겠다 :-) 2. 댈러스의 경기를 보고있자니 2001년의 댈러스를 응원하던 기억과 샤킬오닐을 얻자고 팀의 프랜차이저를 팔아 넘기던 기억이 났다. 오늘은 키드도 노비츠키도 박수 받아 마땅했지만 숀매리언의 수비가 댈러스를 살렸다. 그립다. 3. 노래를 하나 같이 듣고 싶은데 뜬금없이 백두산식 소개가 생각나네. 우리가 무슨 산??!! 백두사아아안!!! 지금은 무슨 때??!! 그래야 할 때애애애애!!! 재미 없네요. 네 '-' 항상 있던 자리에 난 그대로 있지 않아요. 언젠가는 모두 혼자가 돼요. * 저 썰렁한 소개를 보니 시카고의 게임 전 구호도 떠오르는구나. What time is it!!?? 네, 이상 무의식의 흐름과 정신세계 포스팅..
1.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볕이 따가운 오후를 달려 원주에 내렸다. 달큰한 아카시향이 나를 반겼다. 훌륭한 봄날의 오후였다. 2. 당장 내일을 살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면서 10년을 내다보고 걱정하는 삶은 바보같다는 내 말에 아부지는 '그래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셨다. 아부지는 항상 옳다. 3. 고권사님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드렸다. 난 엄마와 맞팔하는 사이가 되었다. 4. 우습지만, 문득 뭉치의 배를 긁어주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널 이만큼 사랑하는데 너는 날 얼만큼 사랑하냐고 궁금해하는 것 자체가 말도 되질 않는구나. 사랑은 그런거니까'-' 5. 연애는 하지 않아도 사랑의 봄날을 지난다. 모두가 사랑이에요 :-)
1. 신호에 선 택시의 깜빡이가 경박스럽게 깜빡였다. 이쪽이야 이쪽이라고- 재촉이라도 하는 듯. 2. 왕십리쪽에는 갈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일부러 그대로 둔 듯한 청계고가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갑자기 낯선 풍경을 만난 기분이었다. 세상에 물에는 팔뚝만한 잉어들이 있더라고. 3. 내가 사고 싶은건 단지 가죽 손잡이가 달린, 납득할만한 가격의 단순한 캔버스백 하나일 뿐인데, 이걸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그냥 단단한 질감의 깔끔한 가방 하나를 사기 위해서도 (또또또!!) 긴 모험을 떠나야 하다니 이건 내 취향이 지랄이거나 우리나라 도메스틱 가격이 미쳤거나 둘 중 하나가 확실하다. 4. 아직도 해가 중천이던 버얼건 대낮에 갑작스런 업어치기 한 판으로 내동댕이 쳐졌지만,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 그래. 마음이 편..
1. 어제 23시에 귀가. 24시경부터 아이폰 4.3.3 업데이트 시작. 현재 20시간 경과. 내 아이폰은 아직도 4.3.2. 아냐아냐 잡스형 탓이 아냐. 다 내 탓이지 뭐. 2. OKC와 MEM의 4차전. 무려 3차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기승전병의 병신 같은 마무리. 체력 방전된 헤비급 복서들이 링위에서 블루스 추다가 판정으로 끝나는 경기를 본 기분. 3시간을 돌려줘. 아냐아냐 감독이 타임 지시하는데 지 맘대로 3점 던진 콘리탓이 아냐. 다 내 탓이지 뭐. 3.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아냐아냐 다 내 탓이지 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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