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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름다워..!!

 

(홍보동영상이 공개되서 셔터소리를 들어봤는데 톡!하고 진짜 필름똑딱이 같은 셔터소리가 난다;ㅁ;!! 아아..)

 






노트에 그림자도 지고 글씨도 엉망이지만 일단 올려는 봅니다.



그리고 사진들 :-)


오늘 일기 쓰던 카페이름은 studio GOMANGJI. (http://blog.naver.com/s_gomangji

수제케익도 있고 런치메뉴도 있다. 담엔 점심먹으러 가야지 :-D

원래 실내는 흰색과 나무색인데 아이폰 사진이 병신이라 필터를 쳐발쳐발하니 노랗게 되었다.









 




일기에 수고하신 필기구님들.

일기에 등장했던 손에 익은 연필은 가운데의 짧은 녀석.

스테들러의 노랑연필은 예쁘긴 한데 쓰는 느낌은 영 별로네. 심도 푸석하고.




*

그리고 남은 말들.


1.

손으로 일기를 쓰다 주스를 쥬스라고 쓰려니 뭔가 부끄러웠다. 왜지?ㅎ

그래서 자몽'주'스라고 썼음'-'


2.

작년 여름, 오랜 연애를 정리할 무렵 그 사람은 계속 캐롤이 듣고 싶다고 했다. 

어떤 마음이었을까.

어제는 나도 왜인지 문득 캐롤이 듣고싶어 The Christmas song을 찾아 들었다

그래도 그때의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이었을지 알 수 없었다. 




 모르겠다.

오늘은 비아잔떼. 들어요-